아따블르
À TABLE
초연 _ 2010년 11월 4일~5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201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동제작) 초청 _ 2011년 9월 16일 프랑스 비아리츠 국제 무용 페스티벌
식욕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욕망에서 사회 속의 인간관계, 그리고 끝없는 욕망이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 절제된 욕망과 고결한 정신을 식욕과 연관하여 성(聖)과 속(俗)이
다르되, 기적은 다르지 않다는 그 심층의 아이러니를 표현한다. 이를 통해 인간의 무의식적인 욕망, 원초적이고 순수한 모습을 끌어내 보고자 한다.
인갂본성의 진실을 그려낸 A TABLE
발레에 오페라를 가미하여 현재 나약한 인간들의 고독과 욕망을 종교에 의지하고자 하나, 신의 중재자인 성직자 역시 인간의 욕망을 감출 길 없고, 이 욕망을 식욕으로 대표해 성(聖)과 속(俗)이 다르나 기적은 다르지 않다는 심층의 아이러니를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뚜렷핚 캐릭터 설정 등으로 다채로운 양상을 보였고 발레와 음악과 조명의 묘한 조화로 마음의 심층에 깊이 내제된 제어할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을 진지하게 다뤘다.
무용평론가 장지원 / 2010. 12 춤과 사람들
소요시간:
70분
안무:
서미숙
음악:
서미숙, 장석문
무용수:
김광현, 이동건,
정석순,
Jeremy Kouyoumdjan,
이윤희,
장기배, 전환성,
김봉수, 이원철
조명:
Felice Ross
이성헌
의상:
Jerome Kaplan
기획:
이지연, 조엘타드모
사진
비디오